[컴퓨터]  Apple Music / 애플뮤직 사용후기 / 장단점 / 가격

2020. 10. 25. 22:16.computer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쉬다 돌아온 #0081CC의 딸기잼에 빵입니다.

 

저는 음악을 정말 많이 듣고요! 거의 저는 음악 중독(?) 수준으로 음악 서비스를 매일 이용합니다. 저는 이때까지 유튜브를 쓰다가 광고가 너무 싫어서 벅스를 한 4개월 동안 사용을 했어요! 그리고 저는 지금 Apple Music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제가 원래 애플 제품을 정말 많이 씁니다. 그래서 애플 생태계도 이용할 겸 Apple Music 무료 체험으로 사용을 했어요.

 

그래서 오늘은 Apple Music을 쓰며 사용 후기, 장점과 단점을 알아보겠습니다.

 


장점_

 


1. Apple 기기간 연동이 매우 편리함.

저는 지금 맥북 프로와 아이패드 프로, 에어팟, 아이폰 이렇게 사용하면서 사과농장이 되었는데요ㅋㅋㅋㅋㅋ

애플 뮤직은 정말 연동성이 좋습니다. 저는 애플뮤직의 플레이리스트 기능을 자주 사용합니다.

그래서 아이패드에서 곡을 추가하면 다른 기기에서도 애플뮤직을 열면 자동으로 추가되는 거랑

제가 좋아하는 곡에 ♥ (좋아요) 표시하면 애플뮤직의 특징인 For You에서 제가 좋아하는 곡이 다 나와있어요!

제가 가장 많이 들은 곡을 플레이리스트로 추천하기도 하고요. 

 

2. For You (지금 듣기)와 플레이리스트 기능

Apple Music에만 있는 특별한 기능인 지금 듣기입니다. 지금 듣기 기능은 내가 좋아하는 장르를 분석해서 내가 좋아하는 음악을 추천해주는 기능인데요. 지금 듣기는 제 사용 결과 처음에는 정확도가 매우 낮지만 1개월 쓰다 보면 내가 좋아하는 음악만 추천해줍니다. 그리고 플레이리스트 기능이 있습니다. 플레이리스트는 Apple이 Apple Music 에디터를 고용해서 직접 만드는 것도 있고 내가 만들 수도 있고 다른 사람들의 플레이 리스트도 들을 수 있습니다. (저는 제가 플레이리스트를 만들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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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MI: Apple에서 직접 만드는 플레이리스트는 비싼 몸값의 Apple Music 에디터들을 고용하여 일일이 수작업으로 플레이리스트를 업데이트한다고 합니다. 또한 이렇게 큐레이팅 한 플레이 리스트들의 앨범 아트 역시 유명 디자이너들이 작업하여 만들어진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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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시리에게 '시리야, 내가 좋아하는 음악 틀어줘' 라고 하면 머신러닝으로 내가 좋아할 만한 음악을 찾아서 들려줍니다.

 

 

3. 가격이 저렴합니다 - 3개월 무료 체험

저도 사실 이거때문에 벅스에서 Apple Music으로 갈아탔습니다 

애플뮤직은 타 음원 서비스에 비해 가격이 매우 저렴한 편입니다. 국내 주요 음원 스트리밍 사이트의 가격을 정렬해 보자면,

가격 / 사이트 Apple Music 멜론 FLO 벅스 지니뮤직 소리바다 유튜브 뮤직
라이트 없음 7,900원/월 ₩4,800원/월 ₩6,900원/월 ₩7,400원/월 8,400원/월 8,690원/월
일반 ₩8,900/월 ₩12,000원/월 ₩11,000원/월 ₩9,500원/월 ₩10,800원/월 ₩11,400원/월 10,450원/월
프리미엄 ₩13,500/월 ₩14,900원/월 없음 ₩23,900원/월 ₩16,000원/월 22,400원/월 없음

본 도표는 각 홈페이지와 나무위키를 참고하였으며, 대한민국 기준으로 부가세를 포함하지 않은 금액도 있습니다.

 

라이트는 음악 50곡 듣기와 같은 기능이 거의 없는 요금제입니다.


Apple Music 일반과 프리미엄으로 봤을 때 가장 가성비가 저렴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Apple 생태계와도 연동이 되어 가족 중에 아이폰이나 Apple 제품을 많이 쓰고 있다면 가족 기능으로 (₩13,500/월) 가족과 애플뮤직을 공유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가족과 같이 사용하게 된다면 개인으로 했을 때보다 가격이 많이 떨어지게 됩니다)

 

 

4. 안드로이드에서도 사용 가능.

만약 삼성이나 LG, 화웨이 등의 애플이 아닌 태블릿이나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나요?

Apple Music은 구글 플레이에서도 사용가능합니다.

구글 플레이에서 Apple Music을 다운받아서 사용하면 됩니다.

) 단, Apple ID로 로그인할 때 과정이 귀찮으니 주의하세요!


단점_


1. 국내 음원이 많이 없다.

Apple이 처음 Apple Music을 출시했을 때 국내 음원이 많이 없어서 사용자들에게 많은 비판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애플뮤직에서 노력을 한끝에 현재는 대부분의 음악이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서비스하지 못하는 음원들이 가끔씩 있습니다.

비율로 보자면 아티스트의 Apple Music의 3/1은 음원이 없습니다.

그래서 못듣는 음원은 유튜브에서 들어야 한다는 거..... 

 

2. 19금 노래가 많다. (힙합/랩을 듣는 분이라면 안타까운 소식)

한국에서만 적용되는 애플뮤직의 시스템이 있는데 바로 19세 미만 청소년은 법적으로 무삭제판 트랙을 들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힙합은 곡 가사에서 욕설과 비속어가 가끔씩 나오는데요, 바로 이 욕설 때문에 19세 이상 인증을 해야 합니다.

(19세 이상이어도 1년마다 인증을 해주어야 함) 참고로 Apple Music 미국은 '노골적인 가사'라는 표시만 뜨고 청소년도 들을 수 있습니다.

 

3. 실시간 가사 기능이 적용되지 않은 곡이 많다.

애플이 그렇게 홍보하던 '실시간 가사'기능은 보통 유명한 곡이나 타이틀 곡에만 들어간 경우가 많습니다.

30% 정도 밖에 지원이 되지 않아요.

실시간 가사 기능.

실시간 가사 지원이 되지 않는 음악은 '가사 없음' 또는 가사 전체만 표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사 지원이 많이 필요해 보입니다. 


사용 후기_


저는 사용하면서 평점 10점이 있다면 저는 ☆ (8점)을 주도록 하겠습니다.

2점 깎은 이유는 실시간 가사 지원과 국내 음원 미지원, 19금으로 인해서입니다.

나머지는 UI도 깔끔하고, 간지 나고(?), 호환성도 정말 좋고, 플레이리스트랑 지금 듣기 기능도 깔끔해서 8점을 줬습니다.

 

이 포스팅 쓴 날 기준으로 지금은 2020년 10월 25일입니다. 9월 13일에 시작했으니 43일째 무료체험 중이네요 ㅋㅎ

다른 음원 서비스에 비해서 저는 애플뮤직이 깔끔하고 저에게 맞춤된 느낌이라서 계속 쓰고 있습니다:)

 

오늘은 음원 서비스 Apple Music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그럼 다음 글에서 만나요!😊